2024.11.11 Ettore Balestrero Nunzio  osservatore permanente della Santa Sede presso l'Ufficio delle Nazioni Unite ed Istituzioni specializzate a Ginevra e l'Organizzazione mondiale del commercio 2024.11.11 Ettore Balestrero Nunzio osservatore permanente della Santa Sede presso l'Ufficio delle Nazioni Unite ed Istituzioni specializzate a Ginevra e l'Organizzazione mondiale del commercio 

교황청, 인공지능(AI)과 노동에 있어서 인간의 존엄성과 공동선이 지켜져야 한다.

제네바 주재 유엔 교황대사 겸 성좌 상임옵저버 에토레 발레스트레로 대주교가 6월 1일 열린 제114차 국제노동기구(ILO) 총회에 참석해 다음과 같은 요지로 연설했다. “우리는 새로운 경제 플랫폼이 가져올 수 있는 해로운 영향을 완화해야 하며, 인공지능(AI)이 진정으로 공동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합니다.”

Vatican News

 

플랫폼 경제의 급격한 성장은 노동계를 변화시켜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수많은 노동자를 “새로운 형태의 소외와 착취”에 노출시켰다. 제네바 주재 유엔 교황대사 겸 교황청 상임대표 에토레 발레스트레로 대주교가 6월 1일 열린 제114차 국제노동기구(ILO) 총회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인간의 존엄성과 노동의 존엄성을 보호해야
발레스트레로 대주교에 따르면, 플랫폼 경제에 대한 논의는 “하느님께서 부여하신 인간 본연의 존엄성과 노동의 존엄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발레스트레로 대주교는 제60회 홍보 주일 담화에 담긴 레오 14세 교황의 말을 인용하며, “우리가 마주한 도전은 기술적인 도전이 아니라 인간학적인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새로운 불평등을 피해야
윤리적 우려와 관련하여, 발레스트레로 대주교는 최근 발표된 레오 14세 교황의 회칙 「위대한 인간성」(Magnifica Humanitas)을 인용했다. “권력이 소수의 손에 집중될 때, 그것은 불투명해지고 공공의 감시를 회피하는 경향이 있으며, 새로운 종속성, 배제, 조종, 그리고 불평등을 낳는 왜곡된 형태의 발전을 초래할 위험성을 높입니다”(95항). 이런 까닭에 발레스트레로 대주교는 “공동선을 존중하는” 형태의 협력을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공동선에 이바지하는 발전
디지털화가 심화하면서 발생하는 또 다른 비판적 측면은 플랫폼 운영자들이 “일자리에 대한 접근 권한을 부여하거나 제한할 수 있는 권력”을 쥐게 되었다는 점이다. 발레스트레로 대주교는 “이것은 노동자들이 일자리 기회를 얻기 위해 비용을 지불해야 할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라고 지적하며, 이는 어떤 노동자도 일자리를 구하는 대가로 돈을 지불해서는 안 된다는 기존 노동 원칙이 뒤바뀐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발레스트레로 대주교는 “따라서 사회적 파트너들과 함께 새로운 경제 플랫폼이 가져올 수 있는 해로운 영향을 완화할 방안을 논의하고, 인공지능(AI)이 진정으로 공동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라고 연설을 마무리했다.


번역 이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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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6월 2026,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