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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5 Visita alla Basilica di Santa Maria Maggiore e venerazione dellâ  Icona della Beata Vergine Maria «Salus Populi Romani» 2025.05.25 Visita alla Basilica di Santa Maria Maggiore e venerazione dell’Icona della Beata Vergine Maria «Salus Populi Romani»  (@VATICAN MEDIA)

성모 대성전에서 “성모님과 함께하는 5월”

성모 대성전(일명 리베리아나 대성전)에서 5월 1일부터 매일 이어지는 기도 행사가 시작된다. 5월 31일까지 묵주 기도와 몇 차례의 성찬례(미사) 거행이 예정되어 있으며, 5월 31일은 로마교구 총대리 레이나 추기경이 성모 봉헌 예식을 집전한다.

Vatican News

성모님께 봉헌된 5월을 맞아, 성모 대성전은 다양한 성모 신심 행사를 시작한다. “성모님과 함께하는 한 달”이라는 이름의 기도 행사는 5월 1일 저녁 9시, 대성전 앞 광장에서 성모 대성전 부수석 사제 루이스 마누엘 에레라 몬시뇰의 주례로 거행되는 묵주 기도와 함께 막을 올린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묵주 기도의 진행은 매번 서로 다른 본당 공동체, 수도회, 교육 공동체가 돌아가며 맡게 된다.

그뿐 아니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오전 11시30분에는 십자가 경당에서, 오후 5시에는 파올리나 경당에서 묵주기도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주일에는 묵주기도 시간이 조금 앞당겨져 오후 4시15분에 시작되며, 묵주기도에 이어서 주일 제2 저녁 기도를 그레고리안 선율로 바치게 된다.

성모 마리아께 바치는 찬미
5월 19일 화요일 저녁 7시에는 “이방인의 뜰”(Cortile dei Gentili)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두 번째 ‘렉시오 마리에’(Lectio Mariae, 마리아의 독서: 복음에서 성모 마리아에 관한 말씀 묵상)가 “마리아의 노래”라는 제목으로 열린다. 5월 25일 월요일 오전 7시30분에는 대성전 지하 성당의 제대에서 거룩한 구유(Sacra Culla)를 향해 성찬례를 거행한다. 미사 후에는 성모 마리아께서 아기 예수님을 구유에 뉘실 때 사용하셨던 유물 앞에 머물며 기도할 수 있다. 5월 30일 저녁 9시에는 5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성모 찬미가인 ‘아카티스토스’(Akathistos) 찬가를 노래하며 기도한다. 이 찬미가는 그리스어 알파벳 수와 같은 24개의 절로 구성되어 있다. 앞부분의 12절은 풍성한 시적 표현으로 육화 신비를 들려주며, 나머지 12절은 그리스도의 신비 안에서 인류 구원에 참여하신 ‘하느님의 어머니’(테오토코스, Theotokos) 마리아의 역할을 노래한다.

5월 한 달 내내 에스퀼리노 광장의 계단에는 성모님의 모노그램(Ave Maria)을 형상화한 꽃 장식이 설치된다. 이 장식은 오는 6월 4일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무리하며, 5월 31일 일요일 저녁 9시에는 묵주 기도를 마친 뒤 로마 교구 총대리 발다사레 레이나 추기경의 주례로 성모 봉헌 예식이 거행된다.

번역 이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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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5월 2026,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