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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ede-Vietnam: il Papa riceve gruppo di lavoro congiunto S.Sede-Vietnam: il Papa riceve gruppo di lavoro congiunto  (ANSA)

교황청, 베트남과의 양자관계 진전 발표

교황청 공보실이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양자관계 증진을 위한 베트남-교황청 공동실무그룹 회의가 지난 금요일 바티칸에서 우정과 신뢰, 상호 존중의 따뜻한 분위기 속에 열렸다.

Vatican News

 

제12차 베트남-교황청 공동실무그룹 회의가 2025년 9월 12일 바티칸에서 열렸다. 베트남 대표단을 이끈 레 티 투 항 외교부 차관과 교황청 대표단을 이끈 교황청 국무원 외무차관 미로스와프 바호프스키 몬시뇰이 공동 의장을 맡았다.

양측은 베트남-교황청 관계와 베트남 내 가톨릭 교회 현황을 놓고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특히 가톨릭 교회가 훌륭한 신자이자 동시에 훌륭한 시민으로서 세상 안에서 복음을 살아내며 베트남의 전반적 발전에 기여해온 점을 양측이 함께 인정했다.

양측은 2024년 5월 하노이에서 열린 제11차 회의 이후 양국 관계가 눈에 띄게 발전한 것에 깊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기적인 교류와 협의, 고위급을 포함한 각급 대표단 상호 방문, 베트남 상주 교황청 대표 마렉 잘레프스키 대주교의 활발한 활동이 이런 발전을 이끌어냈다.

양측은 고위급 교류를 통한 양국 관계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공동실무그룹 정기 회의를 계속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 회의는 우정, 신뢰, 그리고 상호 존중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바티칸 방문을 계기로 베트남 대표단은 레오 14세 교황 성하의 영접을 받고, 국무원 총리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과 외무장관 폴 갤러거 대주교를 예방했다.

 

번역 김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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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9월 2025,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