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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1 Bibbia. Sacra Scrittura 2020.08.01 Bibbia. Sacra Scrittura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6년 7월 10일 연중 제14주간 금요일

겸손하십시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겸손하길 바라십니다.

제1독서: 호세 14,2-10
복음: 마태 10,16-23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생각으로만, 마음으로만, 손으로만 복음을 선포할 수 없습니다. 모든 것이 연관됩니다. 그리고 방식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증거입니다. 그분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마태 10,16).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리와 맞서는 방법, 곧 논쟁할 수 있는 역량, 반론할 수 있는 역량, 우리 자신을 방어할 수 있는 역량을 요구하시는 게 아닙니다. 그런 게 아닙니다. 우리는 다음과 같이 생각할 수 있습니다. 곧, 우리가 뛰어난 사람이 되고, 숫자가 많아지고, 권위를 가지게 되면 세상이 우리의 말을 듣고 우리를 존중할 것이며 마침내 우리는 이리를 물리칠 수 있을 것이라고요. 아닙니다.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양처럼, 어린 양처럼 세상에 보내십니다. 이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이 양이 되기 싫다면, 주님께서 여러분을 이리에게서 지켜주지 않으실 것입니다. 자신만의 힘으로 한번 해보십시오. 하지만 여러분이 양이 되고 싶다면 주님께서 여러분을 이리에게서 지켜주실 것이라고 확신하십시오. 겸손하십시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겸손하길 바라십니다. 곧, 흠 없는 마음으로 온유해지고, 희생할 각오가 되어 있으라고 요구하십니다. 사실 어린양은 유순함, 흠 없음, 헌신, 온유함을 나타냅니다. 목자이신 그분께서 당신의 양을 알아보시고 이리로부터 보호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이리의 옷을 입은 양들은 정체가 폭로되고 갈가리 찢길 것입니다. 교회의 한 교부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우리가 어린 양인 한 우리는 승리할 것이고 수많은 이리에게 둘러싸여 있어도 승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리가 되면 목자의 도움을 받지 못할 것이므로 패배할 것입니다. 목자는 이리가 아니라 어린 양을 먹입니다”(요한 크리소스토모, 「마태오 복음 강해」 33번). 만약 내가 주님의 것이 되려면 그분을 나의 목자가 되시도록 해야 합니다. 그분께서는 이리의 목자가 아니라 어린 양의 목자, 당신처럼 온유하시고 겸손하시고 친절하신 어린 양의 목자이십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일반 알현, 2023년 2월 15일)

https://www.vaticannews.va/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6/07/10html

번역 이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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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7월 2026,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