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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1 Bibbia. Sacra Scrittura 2020.08.01 Bibbia. Sacra Scrittura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6년 7월 30일 연중 제17주간 목요일

좋은 결정, 올바른 결정 안에서 하느님의 뜻과 우리의 뜻이 만납니다.

제1독서: 예레 18,1-6
복음: 마태 13,47-53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일상에서 있을 법한 장면들로 식별을 설명하십니다.’ 예를 들어 마태오 복음 13장은 좋은 고기는 그릇에 담고 나쁜 고기는 밖으로 던지는 어부에 대해 말합니다. (...) 이러한 사례에 비춰볼 때 식별은 적절한 순간을 포착하기 위한 ‘지성’의 행사, ‘숙련기술(perizia)’의 행사 그리고 ‘의지’의 행사로 나타납니다. 이러한 것들은 좋은 선택을 하기 위한 조건입니다. 또한 제대로 식별하기 위해 대가를 치러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부는 최선을 다해 바다에서 밤을 지새우며 열심히 일한 다음, 좋은 물고기를 납품하기 위해 어획물의 일부를 버리는 손실을 감수해야 합니다. (...) 모든 사람은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우리 대신 결단해 줄 사람은 없습니다. 어떤 시기가 되면 어른들은 자유롭게 조언을 구하고 그에 대해 생각할 수 있지만, 결단은 자신의 몫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말할 수 없습니다. “남편이 결정했기 때문에, 아내가 결정했기 때문에, 형이 결정했기 때문에 (...) 일을 망쳤습니다.” 아닙니다. 여러분이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우리 각자가 결정해야 합니다. (...)

최후의 심판 때에 하느님께서는 우리와 관계된 것을 식별하실 것입니다. 위대한 식별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좋은 결정, 올바른 결정 안에서 하느님의 뜻과 우리의 뜻이 만납니다. (...) 식별은 수고롭지만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일입니다. 식별을 위해서는 나 자신을 알아야 하고, 지금 여기에서 나에게 좋은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하느님 아버지와 자녀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아버지이시며 우리를 혼자 두지 않으십니다. 항상 우리를 가르치시고, 격려하시며, 받아주시는 분이십니다. 하지만 결코 당신의 뜻을 강요하지 않으십니다. 왜냐고요? 두려움이 아닌 사랑의 관계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느님께서는 노예가 아니라 자녀들을 원하십니다. 자유로운 자녀 말입니다. 사랑은 오직 자유 속에서만 살 수 있습니다 (...) 성령께 저희를 이끌어 달라고 청합시다! 특히 우리가 선택의 순간을 마주할 때마다 성령을 부르도록 합시다. (프란치스코 교황, 일반알현, 2022년 8월 31일)

https://www.vaticannews.va/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6/07/30html

번역 이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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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7월 2026, 2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