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1 Bibbia. Sacra Scrittura 2020.08.01 Bibbia. Sacra Scrittura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6년 7월 22일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축일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현존 체험은 그리스도인의 참된 기쁨의 원천

제1독서: 아가 3,1-4ㄴ
복음: 요한 20,1-2.11-18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마리아 막달레나는 이중으로 고통스러웠습니다. 우선 예수님의 죽음 때문이고, 다음으로는 예수님의 시신이 설명할 수 없이 사라졌기 때문이었습니다. 무덤 쪽으로 몸을 굽혀 들여다보며 울고 있을 때, 하느님께서는 기대하지 않았던 방법으로 그녀를 놀라게 하십니다. 요한 복음사가는 그녀의 눈멂이 계속 지속되었다고 강조합니다. 그녀에게 질문하는 두 천사의 존재를 그녀는 눈치채지 못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뒤에 서 있는 사람을 보고도 그를 정원지기로 생각하고 아무런 의심조차 하지 않습니다. 반면 “마리아야!”(16절)라고 이름이 불리웠을 때 그녀는 드디어 인류 역사상 가장 놀라운 사건을 알게 됩니다.
복음서들에 따르면, 부활하신 분의 첫 번째 발현이 이처럼 개인적인 방법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생각하는 것은 아름다운 일입니다. 우리를 아시고, 우리의 고통과 실망을 보고 계시며, 우리에게 감동하고, 우리의 이름을 불러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이것은 복음서의 여러 부분에서 찾아볼 수 있는 하나의 법칙입니다. 예수님 주위에는 하느님을 찾는 많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더 놀라운 사실은 그들보다 앞서 우리의 삶을 걱정하시고 일으켜 세워 주시길 원하시는 하느님께서 계신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시기 위해서 우리 각자의 얼굴을 인지하시면서 각자의 이름을 불러주십니다. 모든 사람은 하느님께서 이 세상에 쓰시는 하나의 사랑의 역사입니다. (...)
복음서들은 마리아의 행복을 우리에게 전해줍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한 방울씩 떨어지는 그런 기쁨이 아니라, 마치 폭포수처럼 삶 전체를 감싸는 기쁨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일반알현, 2017년 5월 17일)

https://www.vaticannews.va/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6/07/22html

번역 이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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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7월 2026, 0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