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6년 7월 21일 연중 제16주간 화요일
제1독서: 미카 7,14-15.18-20
복음: 마태 12,46-50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우리가 깊이 생각해 본다면, 예수님의 이 말씀은 가족을 이해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합니다. 그런 면이 보이지 않습니까? 처음에 저는 여러분을 “형제자매 여러분”이라고 부르며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서로를 “형제자매”로 부르는 것은 판에 박힌 문구나 관례적 표현이 아닙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이는 실재이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창안하신 새로운 현실입니다. 제가 말씀드렸듯이, 예수님의 이 말씀은 가족을 근본적으로 새롭게 함으로써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유대란 더 이상 혈연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사랑임을 드러냅니다. 그분의 사랑은 가족을 변화시키고, 인간의 조건과 죄에서 비롯된 이기심의 역학으로부터 가족을 자유롭게 하며, 친족 관계의 이익이나 관습에 지배되지 않고, 오히려 감사와 고마운 마음, 그리고 상호 섬김으로 활기를 얻는 더욱 새롭고 더욱 끈끈하면서도 자유로운 유대로 가족을 풍요롭게 합니다. (...) 뿌리는 중요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생명의 선물과 그 생명을 우리에게 전해준 이들을 위해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당신 가족의 일원으로 부르셨기에 감사를 드립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아스티교구 순례단과 만난 자리에서 행한 연설, 2023년 5월 5일)
https://www.vaticannews.va/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6/07/21html
번역 이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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