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1 Bibbia. Sacra Scrittura 2020.08.01 Bibbia. Sacra Scrittura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6년 5월 8일 부활 제5주간 금요일

하느님께서는 항상 우리 마음의 문 근처에 계시며, 우리가 당신을 향해 마음의 문을 열기를 기다리십니다.

제1독서: 사도 15,22-31
복음: 요한 15,12-17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긴 고별사에서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너희를 더 이상 종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종은 주인이 하는 일을 모르기 때문이다.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 내가 내 아버지에게서 들은 것을 너희에게 모두 알려 주었기 때문이다.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너희가 가서 열매를 맺어 너희의 그 열매가 언제나 남아 있게 하려는 것이다. 그리하여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청하는 것을 그분께서 너희에게 주시게 하려는 것이다”(요한 15,15-16). 이는 백지수표와 같습니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청하는 것을 그분께서 너희에게 주시게 하려는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친구, 동맹자, 신랑이십니다. 예수님께서 “주님의 기도”에서 하느님께 일련의 청원을 하라고 우리에게 가르치신 것이 과연 참인 것처럼, 기도 안에서 우리는 그분과 신뢰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느님께 모든 것을 청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을 말입니다. 모든 것을 설명하고, 모든 것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느님과의 관계에서 부족함을 느끼더라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사실 우리는 좋은 친구도 아니고, 고마워할 줄 아는 자녀도 아니며, 충실한 배우자도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계속 사랑하십니다. (...)

하느님께서는 항상 우리 마음의 문 근처에 계시며, 우리가 당신을 향해 마음의 문을 열기를 기다리십니다. 때로는 우리 마음을 두드리시지만, 강요하지 않으십니다. 기다리십니다. 우리에 대한 하느님의 인내심은 한 아빠의 인내심이며, 우리를 너무 사랑하는 사람의 인내심입니다. 말하자면, 아빠와 엄마의 인내심입니다. 항상 우리 마음 가까이 계십니다. 우리 마음을 두드리실 때는 자애로움과 지극한 사랑으로 두드리십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일반알현, 2020년 5월 13일)

https://www.vaticannews.va/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6/05/08.html

번역 이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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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5월 2026, 1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