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1 Bibbia. Sacra Scrittura 2020.08.01 Bibbia. Sacra Scrittura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6년 5월 7일 부활 제5주간 목요일

예수님께서는 그 사랑을 우리에게 주시며 – 이 사랑을 통해 – 우리를 친구로 대하십니다.

제1독서: 사도 15,7-21
복음: 요한 15,9-11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하느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1요한 4,8). 이 하느님의 사랑, 아버지의 사랑은, 당신의 아드님 예수님 안에 강물처럼 흐르고, 예수님을 통해 당신의 피조물들인 우리에게 도달합니다. 사실 그분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다”(요한 15,9).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사랑은 아버지께서 예수님을 사랑하시는 사랑과 똑같은 사랑입니다. 곧 순수하고 조건 없는 사랑, 거저 베푸시는 사랑입니다. 그 어떤 것으로도 살 수 없습니다. 그것은 무료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사랑을 우리에게 주시며 – 이 사랑을 통해 – 우리를 친구로 대하십니다. 우리로 하여금 아버지를 알게 하시고, 세상의 생명을 위해 당신과 똑같은 사명에 우리를 참여시키십니다. 더 나아가 우리는 이렇게 질문해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사랑 안에 어떻게 머무를 것인가?’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머무를 것이다”(요한 15,10). (...)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주님의 사랑 안에 머무르는 것은 우리를 어디로 이끕니까? 과연 우리를 어디로 이끌까요?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고 또 너희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는 것이다”(요한 15,11). 주님께서는 아버지와의 완전한 친교 안에 계시기 때문에, 우리가 당신과 일치하는 만큼, 당신께서 가지고 계신 기쁨이 우리 안에도 있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불충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하느님으로부터 사랑받고 있음을 아는 기쁨은 우리로 하여금 삶의 시련을 믿음으로 직면하게 합니다. 또한 위기를 거치고 위기에서 빠져나오면서 예전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살아가게 합니다. 우리가 참된 증거자가 되는 것은 이러한 기쁨을 사는 데 있습니다. 기쁨이란 참된 그리스도인의 탁월한 표징이기 때문입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슬퍼하지 않고,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항상 내적 기쁨을 지닙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부활 삼종기도, 2021년 5월 9일)

https://www.vaticannews.va/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6/05/07.html

번역 이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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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5월 2026, 1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