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1 Bibbia. Sacra Scrittura 2020.08.01 Bibbia. Sacra Scrittura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6년 5월 31일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세상을 구원하기 위한 것입니다.

제1독서: 탈출 34,4ㄱㄷ-6.8-9
제2독서: 2코린 13,11-13
복음: 요한 3,16-18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인 오늘 복음은 니코데모와 나눈 대화를 다루고 있습니다(요한 3,16-18 참조). 니코데모는 유다인들의 최고 의회의 의원으로, 하느님의 신비에 대한 열정을 보인 인물입니다. 그는 예수님께서 거룩한 스승이심을 깨닫고 밤에 몰래 그분과 대화를 나누러 갑니다. 예수님께서는 그의 말을 들으시고, 그가 하느님을 탐구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보십니다. 그래서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위로부터 태어나야 한다고 대답하시며 먼저 그를 놀라게 하십니다. 그런 다음 하느님께서 인류를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당신의 아드님을 세상에 보내셨다고 말씀하시면서 그에게 하느님 신비의 핵심을 드러내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외아들이신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아버지와 그분의 무한한 사랑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아버지와 아들’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이는 하느님에 대한 우리의 편협한 상상을 깨부수는 친숙한 이미지입니다. 사실 “하느님”이라는 단어는 우리에게 유일하고 장엄하며 먼 실재를 암시하는 반면, 아버지와 아들에 대한 이야기는 우리를 집으로 데려다 줍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식탁에 둘러앉아’ 삶을 나누는 ‘가족’의 이미지를 통해 하느님을 이런 방식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제대이기도 한 식탁은 특정 성화가 삼위일체를 묘사한 상징이기도 합니다. 그 이미지는 우리에게 ‘친교이신 하느님’을 말해줍니다. 성부, 성자, 성령은 ‘친교’를 이루십니다.
하지만 이는 단순한 이미지가 아니라 현실입니다! 성부께서 성자 예수님을 통해 우리 마음에 부어주신 성령(갈라 4,6 참조)께서 우리로 하여금 하느님의 현존, 항상 가까이 계시고 자비로우시며 온유한 사랑을 보여주시는 하느님의 현존을 맛보게 하시므로 현실이 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삼종기도, 2023년 6월 4일)

https://www.vaticannews.va/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6/05/31html

번역 이창욱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에는 출처를 밝혀주시고, 임의 편집/변형하지 마십시오)
 

30 5월 2026, 0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