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1 Bibbia. Sacra Scrittura 2020.08.01 Bibbia. Sacra Scrittura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6년 4월 12일 부활 제2주일 곧, 하느님의 자비 주일

그리스도의 몸인 바로 거기서 이제와 영원히 새겨진 그분 사랑의 가장 큰 표징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제1독서: 사도 2,42-47
제2독서: 1베드 1,3-9
복음: 요한 20,19-31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사실 토마스 사도만 믿지 못한 사람은 아닙니다. 실로 토마스 사도는 우리 모두를 다소 대변합니다. 실제로 그의 경우처럼, 특히 엄청난 실망을 겪었을 때 믿음을 유지하기가 항상 쉬운 일은 아닙니다. 엄청난 실망을 겪은 후에는 믿기가 어렵습니다.

(...) 토마스는 믿기 위해 상처를 만지는 특별한 표징을 원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상처를 보여주시지만, 밖이 아닌 공동체 안에서 모든 이 앞으로 오시어 ‘평범한 방식으로’ 그렇게 하십니다. 마치 그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나를 만나고 싶으면 멀리서 찾지 말고 다른 이들과 함께 공동체 안에 머물러라. 떠나지 말고, 그들과 함께 기도하고, 그들과 함께 빵을 떼어 먹어라.’ 주님께서는 우리에게도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거기서 너희는 나를 만나게 될 것이고, 거기서 나는 내 몸에 새겨진 상처의 흔적, 곧 증오를 이기는 사랑의 표징, 복수를 무장해제하는 용서의 표징, 죽음을 이기는 생명의 표징을 너희에게 보여주겠다. 너희가 형제자매들과 함께 의심과 두려움의 순간을 나누고 그들에게 더욱 붙어있을 때, 바로 거기서, 그 공동체에서, 너희는 내 얼굴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공동체 없이는 예수님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 우리의 한계와 실패에 따른 그 모든 한계와 실패에도 불구하고 우리 어머니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그리스도의 몸인 바로 거기서 이제와 영원히 새겨진 그분 사랑의 가장 큰 표징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부활삼종기도, 2023년 4월 16일)

https://www.vaticannews.va/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6/04/12.html

번역 이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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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4월 2026,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