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6년 4월 28일 부활 제4주간 화요일
제1독서: 사도 11,19-26
복음: 요한 10,22-30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이 말씀은 그 누구도 만일 그가 주님의 목소리를 듣지 않는다면 예수님의 제자라고 말할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하도록 우리를 도와줍니다. “듣다”라는 단어는 표면적으로 이해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오히려 서로를 잘 알게 되는 참된 인식을 가능하게 하는 정도까지 긴밀하게 결합한다는 것을 뜻하고 그런 인식에서 관대한 추종이 가능하고 “그들은 나를 따른다”(요한 10,27)라는 것을 통해 그 진정성이 드러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단순히 육체적 귀로 듣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듣는 것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목자와 양들의 모습은 예수님께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과 맺기 원하시는 긴밀한 관계를 나타냅니다. 그분께서는 우리의 인도자이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스승이시고 친구이시며 우리의 모범이십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그분께서는 우리의 구세주이십니다. 사실 이어지는 복음 구절에서 주님께서는 “나는 그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준다. 그리하여 그들은 영원토록 멸망하지 않을 것이고, 또 아무도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아 가지 못할 것이다”(28절)라고 선언하십니다. 과연 누가 이렇게 말할 수 있겠습니까? 오직 예수님만 그렇게 말씀하실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손”은 “누구보다도 위대하신”(29절) 아버지, 그 아버지의 “손”과 하나를 이루기 때문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부활 삼종기도, 2016년 4월 17일)
https://www.vaticannews.va/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6/04/28.html
번역 이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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