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1 Bibbia. Sacra Scrittura 2020.08.01 Bibbia. Sacra Scrittura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6년 4월 27일 부활 제4주간 월요일

착한 목자의 목소리를 구별해내는 것은 항상 쉽지 않습니다. 주의하십시오. 수많은 다른 목소리의 소음들에 의해 항상 혼란에 빠질 위험이 있습니다.

제1독서: 사도 11,1-18
복음: 요한 10,11-18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착한 목자이시며 양들의 문이신 예수님께서는 우두머리이십니다. 하지만 그분의 권위는 봉사로 표현됩니다. 자기 목숨을 내어주면서 정작 다른 이들에게는 생명을 희생하라고 요구하지 않는 분이십니다. 그런 우두머리라면 신뢰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목자와 함께라면 비옥한 초원을 향해 갈 수 있다는 것을 양들이 잘 알고 있고, 신호만 해주면 양들은 순종하고,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친구 같은 존재요, 이끌고 보호하며, 위로하고 병을 고쳐주는 분의 목소리를 듣고 따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그런 분이십니다. 어쩌면 우리 자신이 어둠 속에 남겨졌다는 그리스도교적 체험의 차원이 있습니다. 영성적이고 감성적인 차원입니다. 양들이 목자와 맺고 있는 관계처럼 우리는 주님과 특별한 유대관계에 묶여있다고 느낍니다.

때때로 우리는 신앙을 지나치게 이성적으로 따지며, 그 음성의 특징, 우리를 일깨우고 매료시키는 착한 목자이신 예수님의 목소리를 알아듣지 못할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 그분께 우리는 결코 낯선 사람들이 아니라, 친구요 형제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착한 목자의 목소리를 구별해내는 것은 항상 쉽지 않습니다. 주의하십시오. 수많은 다른 목소리의 소음들에 의해 항상 혼란에 빠질 위험이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이 세상의 거짓 지혜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우리의 삶에 의미를 주시는 유일하고 확실한 인도자로서, 부활하신 분, 예수님을 따르도록 초대받았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부활 삼종기도, 2017년 5월 7일)

https://www.vaticannews.va/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6/04/27.html

 

번역 이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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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4월 2026, 0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