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1 Bibbia. Sacra Scrittura 2020.08.01 Bibbia. Sacra Scrittura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6년 4월 24일 부활 제3주간 금요일(또는 식마린겐의 성 피델리스 사제 순교자)

그분께서는 당신의 생명으로 우리의 생명을 기르시어 우리를 구원하십니다.

제1독서: 사도 9,1-20
복음: 요한 6,52-59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하늘에서 내려온 빵은 우리의 모든 기대를 뛰어넘는 선물입니다. 예수님의 방식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의심을 품습니다. 다른 사람의 살을 먹는다는 것은 불가능하고, 심지어 비인간적인 일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요한 6,54 참조). 하지만 예수님의 살과 피는 구세주의 인성입니다. 그것은 우리를 위한 생명의 양식으로 주어진 예수님의 생명 그 자체입니다. (...) 참 인간이신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살기 위해 먹어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계십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도 알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빵을 많게 하신 기적(요한 6,1-14 참조) 이후 더 큰 선물을 마련하십니다. 곧, 그분 스스로 참된 양식과 참된 음료가 되십니다(55절 참조). (...) 하늘에서 내려온 빵은 바로 우리를 위해 살이 되신 분, 곧 하느님 아버지께서 보내신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 이 양식은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합니다. 우리의 물리적 굶주림이 아니라 마음 깊은 곳에서 느끼는 희망, 진리, 구원에 대한 굶주림을 채워주기 때문입니다. 성체성사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가장 깊은 필요를 채워주십니다. 그분께서는 당신의 생명으로 우리의 생명을 기르시어 우리를 구원하십니다. 그것도 영원히 말입니다. 예수님 덕분에 우리는 하느님과 친교를 이루고, 서로 친교를 이루며 살 수 있습니다. 살아 있는 참된 빵은 주술 같은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한 번에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가난한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그리스도의 몸, 가난한 이들을 희생시켜 배를 불리는 자들의 교만을 물리치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삼종기도, 2024년 8월 18일)

https://www.vaticannews.va/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6/04/24.html

번역 이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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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4월 2026, 0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