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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1 Bibbia. Sacra Scrittura 2020.08.01 Bibbia. Sacra Scrittura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6년 4월 17일 부활 제2주간 금요일

하느님께서는 작은 것, 거저 내어준 것에서 시작하여 큰일을 행하십니다.

제1독서: 사도 5,34-42
복음: 요한 6,1-15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이제 우리가 그 아이의 입장이 되어봅시다. 제자들은 아이가 먹어야 할 것을 모두 나누어 달라고 그 아이에게 부탁합니다. 불합리한 제안, 아니 오히려 부당한 제안인 것 같습니다. 어찌하여 한 사람에게서, 사실 어린아이가 자기 자신을 위해 집에서 가지고 온 음식을 빼앗아야 합니까? 어차피 모든 이를 배 불리기에 충분치 않은 것을 왜 한 사람에게서 빼앗습니까? 인간적으로 볼 때 논리에 맞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느님께는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거저 내어주는 영웅적인 아이의 작은 선물 덕분에 예수님께서는 모두를 배불리 먹이셨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큰 가르침을 줍니다. 우리가 그분께 적은 것을 드려도 주님께서는 많은 것을 하실 수 있다고 말해줍니다. “오늘 나는 예수님께 무엇을 드리는가?” 이렇게 매일 자문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기도와 타인을 위한 사랑의 행동으로 많은 일을 하실 수 있으며, 심지어 우리의 불행도 그분의 자비에 맡겨져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께 드리는 작은 것으로 그분께서 기적을 이루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행동하시는 걸 좋아하십니다. 곧, 하느님께서는 작은 것, 거저 내어준 것에서 시작하여 큰일을 행하십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삼종기도, 2021년 7월 25일)

https://www.vaticannews.va/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6/04/17.html

번역 이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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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4월 2026,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