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14세, 아프리카 사목방문
Vatican News
성좌 공보실장 마테오 브루니는 4월 13일부터 23일까지 알제리, 카메룬, 앙골라, 적도 기니를 방문할 교황 레오 14세의 사목 방문 일정을 소개했다.
공보실장은 기자들에게 브리핑을 진행하면서 교황 레오 14세가 11일 동안 4개국을 순방하며 영어, 프랑스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로 연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교황이 다룰 주요 주제에는 평화, 이주, 환경, 청년, 가정 등이 포함된다.
이번 방문은 교황의 역대 최장 기간에 걸친 방문이다. 이번 여정은 문화적·언어적 다양성이 두드러지는 지역과 상황을 아우를 뿐만 아니라, 분쟁, 이주, 종교 간 공존 등 사회적·정치적 과제들도 포함하고 있다.
알제리에서는 당연히 성 아우구스티노의 유산과 북아프리카 내 그리스도교의 존재에 대한 언급이 있을 것이며, 이슬람 세계와의 대화 및 이주 문제도 다뤄질 예정이다.
대지, 전통, 언어의 다양성과 풍요로움으로 인해 ‘아프리카 축소판’으로 불리는 카메룬에서는 교황이 평화, 공존, 청년, 그리고 인간 전인적 발전과 관련된 주제를 다룰 것이다.
앙골라에서 교황은 청년의 역할, 자연 및 인적 자원, 그리고 부패와 식민지 역사에 대하여 초점을 맞출 것이다.
적도 기니에서는 문화와 교육은 물론, 자원이 풍부한 이 지역에서 평화를 증진하는 데 있어 교회의 역할을 다룬다.
교황의 사절단에는 여러 교황청 부서의 대표들과 아프리카 출신 추기경 몇 명이 포함될 것이며 관례에 따라 교황은 여정 마지막 날 로마로 돌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기내 기자회견을 가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