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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1 Bibbia. Sacra Scrittura 2020.08.01 Bibbia. Sacra Scrittura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6년 3월 10일, 사순 제3주간 화요일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 지에 대한 질문에 답하시면서, 그리스도께서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라고 시작하는 아버지께 드리는 바로 그 놀라운 말씀을 들려주셨습니다. 이 기도를 이루고 있는 간청들 가운데 마지막 간청은 용서에 대한 간청입니다.

제1독서: 다니 3,25.34-43
복음: 루카 18,21-35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용서!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용서하는 법을 가르치셨습니다. 그분께서는 여러 번에 걸쳐 다양한 방식으로 용서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가 이웃에게 몇 번이나 용서해 주어야 하는지, “일곱 번까지” 해야 하는지 물었을 때, 그분께서는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고 대답하셨습니다(마태 18,21 이하 참조). 실제로, 이는 항상 그래야 한다는 뜻입니다. 사실 “70” 곱하기 “7”이라는 숫자는 상징적인 숫자이며, 확정된 양이라기보다 헤아릴 수 없는, 무한한 양을 의미합니다.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 지에 대한 질문에 답하시면서, 그리스도께서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라고 시작하는 아버지께 드리는 바로 그 놀라운 말씀을 들려주셨습니다. 이 기도를 이루고 있는 간청들 가운데 마지막 간청은 용서에 대한 간청입니다.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저희에게 빚진 자를”: ai nostri debitori, 그리스어 opheilema는 빚이나 채무를 뜻함) “저희가 용서하듯이 저희 죄를 용서하소서.” 마지막으로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 위에서 아버지를 향해 “그들을 용서하소서”라고 간구하시며 이 말씀의 진리를 확증하셨습니다. “아버지, 저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저들은 자기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모릅니다”(루카 23,34).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일반알현, 1981년 10월 21일)

https://www.vaticannews.va/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6/03/10.html

번역 이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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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3월 2026,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