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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1 Bibbia. Sacra Scrittura 2020.08.01 Bibbia. Sacra Scrittura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6년 3월 27일 사순 제5주간 금요일

예수님의 온전한 인성이야말로 우리에게 아버지의 진리를 알려줍니다

제1독서: 예레 20,10-13
복음: 요한 10,31-42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인성을 통해 아버지 하느님을 드러내십니다. 그분께서는 사람이 되신 말씀이시며 사람들 가운데에 사시기 때문에, 당신의 참되고 온전한 인성을 통해 하느님을 우리에게 보여주십니다. 이에 대해 공의회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그래서 ‘그분을 보는 이는 아버지를 보는 것’이다(요한 14,9 참조).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전 현존과 출현으로, 말씀과 업적으로, 표징과 기적으로 특별히 당신의 돌아가심과 죽은 이들 가운데서 영광스럽게 부활하심으로, 마침내는 진리의 성령을 보내심으로 계시를 완수하셨습니다”(DV, 4항 참조). 그리스도 안에서 하느님을 알기 위해서는 그분의 온전한 인성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하느님의 진리는 인성에서 무언가가 제거될 때 온전히 드러나지 않으며, 예수님의 온전한 인성은 하느님 선물의 충만함을 결코 손상시키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온전한 인성이야말로 우리에게 아버지의 진리를 알려줍니다(요한 1,18 참조).

우리를 구원하고 부르시는 것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뿐 아니라, 바로 그분 자신이십니다. 인간이시고, 태어나시고, 치유하시고, 가르치시고, 고난 받으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우리 가운데 머무르시는 주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육화의 위대함을 드높이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단순히 지적인 진리를 전달하는 통로로만 여겨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실제 육신을 가지셨으므로, 하느님의 진리의 전달은 그 육신 안에서, 그분만의 방식으로 현실을 인식하고 느끼시며, 세상에 머무르시고 살아가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레오 14세 교황, 일반 알현, 2026년 1월 21일)

https://www.vaticannews.va/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6/03/27.html

번역 이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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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3월 2026,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