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1 Bibbia. Sacra Scrittura 2020.08.01 Bibbia. Sacra Scrittura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6년 3월 2일, 사순 제2주간 월요일

하느님의 자비로 마음을 가득 채웠기에 자비로운 사람이 된 성인들이 얼마나 많은지 생각해봅시다.

제1독서: 다니 9,4ㄴ-10
복음: 루카 6,36-38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루카 복음사가는 완덕이 자비로운 사랑에 있음을 분명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곧, ‘완전하다’는 것은 ‘자비롭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비롭지 않은 사람이 완전한 사람인가요? 아닙니다! 자비롭지 않은 사람이 선한 사람인가요? 아닙니다! 선함과 완전함은 자비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물론 하느님께서는 완전하십니다. (...) 하지만 예수님께서,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요구하실 때, 자비의 양을 말씀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분께서는 당신 제자들에게 당신 자비의 ‘표징’, ‘통로’, ‘증인’이 되라고 요청하십니다.

그리고 교회는 세상 안에서, 언제나 모든 인류를 향해, 하느님의 자비를 베푸는 성사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그리스도인은 자비의 증거자가 되도록 부름받았으며, 이는 성화의 여정에서 이루어집니다. 하느님의 자비로 마음을 가득 채웠기에 자비로운 사람이 된 성인들이 얼마나 많은지 생각해봅시다. 그들은 주님의 사랑에 온몸을 바쳤고, 수많은 필요에 처한 고통받는 인류에게 그 사랑을 베풀어주었습니다. 이 같이 다양한 형태의 애덕을 꽃피우는 모습에서 그리스도의 자비로운 얼굴이 비추어지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일반알현, 2016년 9월 21일)

https://www.vaticannews.va/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6/03/02.html

번역 이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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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3월 2026,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