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14세 교황, 스페인 국왕 부부 접견
오늘(3월 20일) 오전 레오 14세 교황이 펠리페 6세 국왕과 레티시아 왕비 부부의 예방을 받았다. 교황청 국무원에서 이어진 만남에서 양측은 교황의 차기 스페인 방문과 평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Vatican News
3월 20일 오늘 오전, 바티칸 사도궁에서 레오 14세 교황은 스페인의 펠리페 6세 국왕과 레티시아 왕비를 만났다.
이후 국왕 부부는 교황청 국무원 총리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과 외무장관 폴 리차드 갤러거 대주교를 만났다.
교황청 공보실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회담의 중심 주제는 "성좌와 스페인 사이의 우호 관계"였으며, 이는 "교황 성하의 차기 사도 방문이 양국 관계에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스페인의 현재 상황과 사회 안에서 교회의 사명과 관련된 여러 현안도 논의되었다.
주요 의제 중에는 "평화 지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중요성"과 국제 사회의 공존의 기반이 되는 원칙과 가치의 강화도 논의되었다. 교황과의 선물 교환에서 펠리페 6세 국왕과 레티시아 왕비는 16세기에 제작된 「펠리페 2세의 성무일도서」를 전달했다. 이 작품은 엘 에스코리알 왕립 수도원 공방에서 제작된 가장 특징적인 작품 중 하나로, 현재 그곳에 보관되어 있다. 국무원장에게는 『성스러운 스페인: 스페인 세계의 예술과 신앙』이라는 책을 선물했다.
바티칸을 떠난 국왕 부부는 이후 성모 대성전으로 이동하여 펠리페 6세 국왕에게 ‘성모 대성당 참사회 수석참사(프로토카노니코)’ 칭호를 수여하는 행사에 참석했다.
번역 박수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에는 출처를 밝혀주시고, 임의 편집/변형하지 마십시오)
22 3월 2026, 1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