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14세, 교황청립 생명학술원 원장 렌조 페고라로 몬시뇰 대주교로 임명
Vatican New – Stefano Han
교황 요한 14세는 3월 25일 교황청립 생명학술원 원장 렌조 페고라로(Renzo Pegoraro) 몬시뇰을 대주교로 임명했다.
페고라로 몬시뇰은 2025년 5월부터 교황청립 생명학술원 원장직을 맡아왔다. 그는 성명을 통해 교황이 자신을 대주교로 임명했다는 소식에 놀라움과 감사를 표하며, 교황의 신뢰와 생명학술원 및 그 사명, 그리고 깊은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
몬시뇰은 “저는 파도바 출신으로, 거기에서 의사와 사제가 되었으며, 주님께서는 제가 육체와 영혼이 상처 입은 이들을 돌보는 법을 배우도록 이끌어 주셨습니다. 교황청에서 저는 교황청립 생명학술원 사무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해당 학술원의 원장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당신 말씀은 제 발에 등불, 저의 길에 빛입니다’(시편 119편 105절)라는 말씀이 점점 더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몬시뇰은 “이제 주교로서 증언해야 할 책임이 더욱 절실하게 느껴집니다. 그리스도 신앙은 생명에 대한 사랑과 보호, 그리고 그 완전한 실현을 의미합니다”라고 지적했다. 페고라로 몬시뇰은 또한 프란치스코 교황을 언급하며 “인간의 생명이 냉담한 시선, 폭력과 전쟁, 그리고 불평등과 불의의 위협에 끊임없이 노출되어 있다”는 그분의 말씀을 떠올렸다. 또한 그는 복음과 온 교회, 세상의 모든 남녀, 특히 가장 취약하고 위협받는 이들을 위해 더욱 열정적이고 헌신적으로 봉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