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레오 14세, 3월 28일 두 번째 해외 사목 방문 모나코 공국 방문
Vatican New – Stefano Han
이는 작년 11월 하순부터 12월 초에 이루어진 튀르키예와 레바논 방문에 이어, 교황 즉위 후 두 번째 해외 사목 방문(이탈리아 제외)이 된다. 이번 방문은 모나코 공국의 초청에 응하는 것으로, 로마 교황의 모나코 방문은 근현대사에서 처음있는 일이다.
모토와 로고
교황의 모나코 방문에는 요한 복음서에 나오는 예수님의 말씀인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요한 14,6)가 사용되었다.
이 표어를 하단에 새긴 모나코 방문 공식 로고에는 주교관(미트라)를 쓰고 주교 지팡이를 손에 쥔 채 축복을 내리는 제의를 입은 교황 레오 14세와, 모나코 공국의 정체성과 주권을 상징하는 모나코 대공궁의 탑이 디자인되어 있다.
바티칸 국기(노랑과 흰색)와 모나코 국기(빨강과 흰색)를 연상시키는 색상을 사용한 이 로고는, 로마 교황의 모습과 그 사도적 사명을 강조하며, 가톨릭이 국교인 모나코 공국의 환영의 뜻을 조화롭게 표현하고 있다고 한다.
방문 일정
이번 교황의 모나코 방문은 하루에 진행된다. 교황은 3월 28일 이른 아침, 바티칸 시국에서 헬리콥터를 타고 모나코 공국으로 출발한다. 모나코에 도착한 후, 관계자들의 환영을 받는다. 모나코 대공궁에서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뒤, 궁전 내에서 모나코의 알베르 2세 대공을 예방한다.
이어 대성당에서 모나코 가톨릭 교회 관계자들과, 그리고 성 데보타 성당 앞 광장에서 청년들과 만남을 갖는다. 오후에 교황은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미사를 집전한 뒤, 헬리콥터를 이용하여 다시 바티칸으로 돌아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