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레오 14세 교황 성하 말씀(3월 13일부터 3월 19일까지)
한 주간 레오 14세 교황 성하 말씀[레오 14세 교황: X 교황 계정(@Pontifex_it)]
1) 3월 13일
하느님과 교회 그리고 우리 자신 안에서의 일치는 사람들 사이와 민족들 사이의 평화를 위한 전제 조건입니다. 오직 화해한 사람만이 무장하지 않은 채 살며, 타인마저 무장을 내려놓게 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교만의 무기를 내려놓고 하느님의 용서를 통해 끊임없이 새로워지도록 자신을 내어 맡기는 사람은 일상생활 속에서 화해의 일꾼이 됩니다.
2) 3월 13일
화해의 성사는 죄의 용서와 성화 은총의 부어짐을 통해 하느님과의 일치를 회복시킵니다. 이는 인간 내면의 일치와 교회와의 일치를 이루어 내며, 따라서 인류 가족 안에서의 평화와 일치를 촉진합니다. 한 가지 질문을 해 볼 수 있습니다. 무력 충돌에 대해 중대한 책임을 지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진지한 양심 성찰을 하고 고해성사를 받을 겸손과 용기를 지니고 있습니까?
3) 3월 15일
인간 마음의 수많은 물음과 우리 시대를 물들이는 불의, 폭력, 고통의 비극적인 상황들 앞에서, 세상의 어둠을 직시하게 하고, 평화와 정의, 연대의 헌신을 통해 그 어둠 속에 복음의 빛을 가져다주는 깨어 있고 주의 깊으며 예언적인 신앙이 필요합니다.
4) 3월 16일
전쟁이라는 비극적인 상황 속에서 정보는 선전(propaganda)으로 변질될 위험을 경계해야 합니다. 권력의 확성기가 되지 않도록 뉴스를 검증하는 것, 그리고 전쟁이 항상 민중에게 가져다주는 고통을 보여주는 것, 즉 전쟁의 민낯을 보여주고 피해자들의 눈으로 전쟁을 이야기하는 것이 기자의 임무입니다.
5) 3월 18일
성령께서는 그리스도의 몸을 풍요롭게 하고 세우기 위해 신자들에게 계속해서 특별한 은총을 베푸십니다. 이러한 다양한 은사들을 알아보고, 우리가 그분의 구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신 하느님께 감사를 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3월 18일
모든 남녀, 특히 그리스도인은 고통받는 이들, 외로움 속에 있는 이들의 아픔, 여러 이유로 소외된 이들에게 시선을 고정하도록 부름받았습니다. 그들이 없다면 우리는 정의로운 사회를 건설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직 함께할 때만이, 모두의 이익을 위해 복지와 평화가 증진되고 각자를 돌볼 수 있는 연대하는 공동체를 건설할 수 있습니다. 타인의 인간성을 돌보는 것은 자기 자신의 인간성을 살아가도록 돕습니다.
7) 3월 19일
성 요셉은 주님께서 맡기신 가정을 보호하셨습니다. 보호한다는 것은 타인 곁에 함께하며 주의를 기울이고, 그 사람의 선택을 존중하며 돌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 요셉께서는 현존과 보호는 분리될 수 없는 것임을 보여주십니다. 함께 있지 않으면 보호할 수 없고, 타인에 대한 책임을 받아들이지 않고서는 진정으로 함께할 수 없습니다.
번역 박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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