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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7 Vangelo di domenica 2019.02.17 Vangelo di domenica 

성 아우구스티노의 가르침: 3월 5일

「주님의 산상수훈에 대하여」(De sermone Domini in monte) 제2권 6:

6. “네가 자선을 베풀 때에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라.”(마태 6,3)

만일 '왼손'을 비신자들로 해석한다면, 신자들 앞에서 칭찬받는 것은 괜찮다는 뜻이 되겠으나 이는 옳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의 칭찬이든 그것을 선행의 목적으로 삼는 것은 절대 금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선행은 믿는 자나 믿지 않는 자 모두가 보고 하느님께 영광을 돌려 구원에 이르게 하는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또 어떤 이들은 ‘왼손’을 원수로 이해합니다. 그래서 자선을 베풀 때에 원수가 알지 못하게 하라는 뜻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만일 그렇다면, 어찌하여 주님께서는 당신을 둘러싼 수많은 적대적인 유대인들 앞에서 병자들을 고쳐 주셨겠습니까? 어찌하여 사도 베드로는 성전의 ‘아름다운 문’에서 태어날 때부터 앉은뱅이였던 이를 고쳐 주고, 그 일로 인하여 원수들의 분노를 감수하였겠습니까? 이는 사도행전 3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더 나아가, 만일 원수가 우리가 자선을 베푸는 것을 알지 못해야 한다면, 어떻게 우리는 다음과 같은 계명을 실천하겠습니까?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을 것을 주고 목말라하거든 물을 주어라.”(잠언 25,21)

번역 박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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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3월 2026,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