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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1 Bibbia. Sacra Scrittura 2020.08.01 Bibbia. Sacra Scrittura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6년 2월 26일, 사순 제1주간 목요일

왜냐하면 하느님께서는 아버지이시고, 고통받는 당신의 자녀들을 잊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제1독서: 에스 4,17(12).17(14)-17(16).17(23)-17(25)
복음: 마태 7,7-12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을 통해서,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응답하시며, 그 어떤 기도도 받아들이지 않은 채로 남아있지 않을 것임을 이해하게 해주십니다. 왜 그렇습니까? 왜냐하면 하느님께서는 아버지이시고, 고통받는 당신의 자녀들을 잊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설명들이 우리를 위기에 빠뜨리게도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많은 기도들이 아무런 결과도 얻지 못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경우 우리가 청했을 때 얻지 못했던 것을, 많은 경우 문을 두드렸지만 문이 열리지 않고 닫혀 있었던 것을, 우리 모두 경험하지 않았습니까? 예수님께서는, 그러한 순간들에도 집요하게 청하며 포기하지 말라고 우리에게 당부하십니다. 기도는 항상 현실을 변화시킵니다. 항상 그렇습니다. 우리 주변의 일들이 바뀌지 않는다면, 적어도 우리 자신을 바꾸고 우리 마음을 바꿉시다. 예수님께서는 기도하는 모든 이들에게 성령의 선물을 약속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느님께서 대답하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유일한 불확실성은 시간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분께서 응답하실 것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어쩌면 평생 동안 집요하게 청해야 되는 것은 우리 몫이 되겠지만, 하느님께서는 대답하실 것입니다. (...) 기도하는 것은 (기도하는 그 순간부터) 외로움과 절망에 대한 승리입니다. 때로는 우리가 그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는 역사의 무감각 안에서 무리 지어 있는 피조물의 모든 조각을 보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움직이고 있으며,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길의 끝에, 우리 길의 끝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기도의 끝에, 우리가 기도하는 시간이 끝날 때, 삶의 끝에 무엇이 있습니까? 그곳에는 팔을 활짝 벌리고 모든 것과 모두를 기다리고 계시는 아버지가 있습니다. 그러한 아버지를 바라봅시다. (프란치스코 교황, 일반알현, 2019년 1월 9일)

https://www.vaticannews.va/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6/02/26.html

번역 이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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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2월 2026,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