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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1 Bibbia. Sacra Scrittura 2020.08.01 Bibbia. Sacra Scrittura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6년 2월 24일, 사순 제1주간 화요일

우리가 하느님을 ‘우리 아버지’라고 부를 때, 자녀로 살아가야 한다는 의무를 기억해야 합니다.

제1독서: 이사 55,10-11
복음: 마태 6,7-15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주님의 기도’를 바칠 때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은총을 기념할 뿐 아니라 또 다른 다짐도 표현합니다. 그리스도 안의 형제자매로서 서로 사랑함으로써 이 은사에 응답하겠다는 다짐입니다.

교부 중 한 분이 이를 묵상하며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우리 아버지’라고 부를 때, 자녀로 살아가야 한다는 의무를 기억해야 합니다”(카르타고의 성 치프리아노, 「주님의 기도에 대하여」, 11). 다른 교부는 이렇게 덧붙입니다. “잔인하고 비인간적인 마음을 품고 있으면서 온갖 선의 하느님을 여러분의 아버지라고 부를 수는 없습니다. 그런 마음이라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선하심이 더 이상 여러분 안에 새겨져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성 요한 크리소스토모, 「좁은 문과 주님의 기도」, 3).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며 기도하면서 다른 이들에게는 가혹하고 무정하게 굴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중요한 것은 우리 자신을 그분의 선하심과 인내심, 그분의 자비에 맡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거울처럼 그분의 모습을 우리 안에 비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레오 14세 교황, 삼종기도, 2025년 7월 27일)

https://www.vaticannews.va/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6/02/24.html

번역 이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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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월 2026, 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