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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1 Bibbia. Sacra Scrittura 2020.08.01 Bibbia. Sacra Scrittura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6년 2월 23일, 사순 제1주간 월요일

자비의 행위는 이론적인 주제가 아니라 구체적인 증거입니다.

제1독서: 레위 19,1-2.11-18
복음: 마태 25,31-46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주시는 자비가 얼마나 풍성합니까! 마찬가지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우리에게 자비를 구하려 하는지 모릅니다. 자신의 삶에서 아버지의 자비를 체험한 이는 형제들이 필요로 하는 것에 무감각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방금 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은 빠져나갈 길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너희는 내가 굶주렸을 때에 먹을 것을 주었고, 내가 목말랐을 때에 마실 것을 주었다. 내가 헐벗었을 때에, 내가 나그네였을 때에, 내가 병들었을 때에, 내가 감옥에 있을 때에 나를 돌보아 주었다”(마태 25,35-36 참조). 굶주린 사람 앞에서 머뭇거릴 수는 없습니다. 그에게 먹을 것을 주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바로 이것을 말씀하시는 겁니다!

자비의 행위는 이론적인 주제가 아니라 구체적인 증거입니다.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소매를 걷어붙이라고 종용합니다. (...) 굶주린 사람 안에, 감옥에 갇힌 사람 안에, 병든 사람 안에, 헐벗은 사람 안에, 일자리가 없고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사람 안에 계신 예수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우리 형제자매들 안에 계신 예수님을 바라보고, 외롭고 슬퍼하는 사람 안에, 잘못을 저지르고 조언이 필요한 사람 안에, 그분께서 함께해주시는 것을 느끼도록 침묵 가운데 그분과 함께 여정을 할 필요가 있는 사람 안에 계신 예수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이런 것들이 바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행동들입니다! 그들 안에 계신, 이런 사람들 안에 계신 예수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왜 그럴까요? 왜냐하면 그렇게 해야만 예수님께서 나를 바라보시고, 우리 모두를 바라보시기 때문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희년 특별 알현, 2016년 6월 30일)

https://www.vaticannews.va/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6/02/23.html

번역 이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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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월 2026,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