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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1 Bibbia. Sacra Scrittura 2020.08.01 Bibbia. Sacra Scrittura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6년 2월 22일, 사순 제1주일

‘나 자신을 따를 것인가 아니면 하느님을 따를 것인가? 개인적 이익을 택할 것인가 아니면 진정으로 선이신 참된 선하신 하느님을 택할 것인가?’

제1독서: 창세 2,7-9; 3,1-7
제2독서: 로마 5,12-19
복음: 마태 4,1-11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예수님께서 요르단 강에서 세례를 통해 성령의 “도유”를 받으신 메시아로 “위임”을 받으신 후, 성령께 인도를 받으시어 광야에서 악마에게 유혹을 받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공생활을 시작하시면서 유혹자가 제안한 메시아에 대한 그릇된 모습의 정체를 폭로하시며 거부하셨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유혹들은 때때로 편리하고 효과적이며 심지어 좋은 제안처럼 위장시킴으로써 양심을 훼손하는 인간에 대한 잘못된 모습이기도 합니다.

(...) 유혹자는 음흉합니다. 직접적으로 악을 향하도록 부추기지는 않지만 거짓된 선으로 우리를 이끌며, 진정한 현실은 권력과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임을 믿게 만듭니다. 그런 방식을 따르면, 하느님은 부차적인 존재가 되고, 하나의 수단으로 전락하며, 결국 비현실적인 존재가 되어 버려, 더 이상 중요하지 않고 사라져 버리고 맙니다. 궁극적으로 볼 때, 유혹에 맞닥뜨리게 되면 믿음이 위기에 처합니다. 하느님께서 위기에 처하시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인생의 결정적인 순간에, 잘 살펴보면, 매 순간마다 우리는 ‘나 자신을 따를 것인가 아니면 하느님을 따를 것인가? 개인적 이익을 택할 것인가 아니면 진정으로 선이신 참된 선하신 하느님을 택할 것인가’라는 갈림길에 서게 됩니다.

(...) 아우구스티노 성인이 가르쳤듯이,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당신 승리를 주시기 위해 우리 대신 유혹을 짊어지셨습니다(「시편 상해」(Enarrationes Psalmos), 60,3: PL 36, 724 참조). 그러므로 우리는 악령에 맞서 싸우는 상황에 직면해서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싸움을 그분과 함께, 승리자이신 분, 그리스도와 함께 해내는 것입니다. (베네딕토 16세 교황, 삼종기도, 2013년 2월 17일)

https://www.vaticannews.va/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6/02/22.html

번역 이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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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2월 2026, 0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