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17 Vangelo di domenica 2019.02.17 Vangelo di domenica 

성 아우구스티노의 가르침: 3월 1일

「주님의 산상수훈에 대하여」(De sermone Domini in monte) 제2권 2:

2. “너희는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의로운 일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마태 6,1)

이는 곧 이렇게 말씀하신 것과 같습니다.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하여 의롭게 행동하지 말라. 보임 자체를 너희 선의 본질로 삼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로부터 보상을 받지 못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사람들에게 보이지 말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살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만일 보이는 것 자체가 금지되었다면, 어찌하여 앞서 이렇게 말씀하셨겠습니까?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산 위에 자리 잡은 고을은 감추어질 수 없다. 등불은 켜서 함지 속이 아니라 등경 위에 놓는다. 그렇게 하여 집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을 비춘다. 이와 같이 너희의 빛이 사람들 앞을 비추어,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여라.”(마태 5,14-16)

반면 여기서는 선행의 목적을 사람들의 시선에 두는 것을 경계하셨기에, 그저 보이기 위해 하지 말라고만 하신 것입니다. 즉, 사람들 앞에서 선을 행하는 것 자체가 금지된 것이 아니라, 오로지 '보여주기 위함'을 목적으로 삼는 그 마음의 방향을 경계하신 것입니다.

번역 박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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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2월 2026,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