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6년 1월 27일, 연중 제3주간 화요일 (또는 성녀 안젤라 메리치 동정)
제1독서: 2사무 6,12ㄴ-15.17-19
복음: 마르 3,31-35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예수님의 이 말씀을 곰곰이 생각해보면, 가족을 이해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합니다. (...)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강하고 가장 중요한 유대는 더 이상 혈연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사랑입니다. 그분의 사랑은 가정을 변화시키고, 인간의 본성과 죄에서 비롯된 이기주의의 역학에서 벗어나게 하며, 혈족관계의 이익이나 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감사와 인정, 상호 봉사로 활력을 얻어 훨씬 더 강하지만 자유로운 새로운 유대로 그 가정을 자유롭고 풍요롭게 합니다.
(...)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당신 가족을 이루도록 부르셨습니다. 그 가정에서 중요한 것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이 새로운 가족은 부부 사이, 부모와 자녀 사이, 형제 사이와 같은 가족 관계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동시에, 교회 공동체와 지역 사회 공동체의 삶도 “누룩이 되게” 합니다. 예를 들면, 감사, 존중, 환대, 그리고 다른 인간적 가치들을 증진시킵니다. (...) 그래서 도시에서, 마을에서, 본당에서 “형제애”라는 말은 단지 듣기 좋은 표현이나 몽상가들의 이상이 아니라, 우리 모두를 형제와 자매로 만드신 예수 그리스도라는 토대와, 사랑과 봉사, 용서, 서로 짐을 지어주는 가운데 여정을 하는 복음이라는 길이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아스티교구 순례자들에게 한 연설, 2023년 5월 5일)
링크: https://www.vaticannews.va/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6/01/27.html
번역 이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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