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 Sacra Scrittura, libro sacro, simboli religiosi, cristianesimo 2019.04 Sacra Scrittura, libro sacro, simboli religiosi, cristianesimo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6년 1월 23일, 연중 제2주간 금요일

공동체 안에 계신 그분의 현존이야말로 우리 기쁨의 이유입니다.

제1독서: 1사무 24,3-21
복음: 마르 3,13-19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계시의 장소인 “산”에서 예수님께서는 절대적인 자각과 결단력을 드러내는 주도권으로 열둘을 세우시어, 그들이 당신과 함께 하느님 나라의 증인이자 선포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 이와 같이 열두 사도는 당신 교회의 존재와 사명에 대한 예수님의 뜻을 가장 분명하게 보여주는 표징이며, 그리스도와 교회 사이에 어떠한 대립도 없다는 것을 보장하는 존재입니다. 교회를 구성하는 사람들의 죄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와 교회는 서로 떼어낼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좋지만, 교회는 싫다”라는 몇 년 전에 유행하던 슬로건은 그리스도의 의도와는 완전히 상반됩니다. 개인주의적으로 선택한 그런 예수님은 환상 속의 예수님입니다.

우리는 그분께서 창조하신 실재 없이는, 그리고 그런 실재 속에서 소통하지 않고서는 예수님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사람이 되신 하느님의 아드님과 그분의 교회 사이에는 심오하고 불가분하며 신비로운 연속성이 있으며, 바로 그 연속성 덕분에 그리스도께서는 오늘날 당신 백성 가운데 현존하십니다. 그분께서는 언제나 우리와 동시대인이시고, 언제나 사도들의 기초 위에 세워진 교회 안에서 동시대인이시며, 사도들의 계승 안에 살아계십니다. 그리고 공동체 안에서 항상 우리에게 당신 자신을 내어주십니다. 공동체 안에 계신 그분의 현존이야말로 우리 기쁨의 이유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며, 하느님 나라가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베네딕토 16세 교황, 일반알현, 2006년 3월 15일)

링크: https://www.vaticannews.va/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6/01/23.html

 

번역 이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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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1월 2026, 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