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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trata Madonna con Bambin Gesu, Vergine Maria, Vigin Mary with baby Jesus Vetrata Madonna con Bambin Gesu, Vergine Maria, Vigin Mary with baby Jesus  (©CURAphotography - stock.adobe.com)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6년 1월 1일,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성모님은 하느님의 아드님을 낳으시고 기르신 어머니이십니다. 그리스도의 어머니이십니다.

제1독서: 민수 6,22-27
제2독서: 갈라 4,4-7
복음: 루카 2,16-21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베들레헴에서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인간이자 말씀이신 하느님으로 태어나신 그분께서는 시간을 받아들이십니다. 역사 속으로 들어오십니다. 그분께서는 인간 삶의 흐름에 순응하십니다. 과거를 닫아버리십니다. 그분과 더불어 기다림의 시간, 곧 고대의 계약이 끝납니다.

그분께서는 미래를 여십니다. 곧, 하느님과의 은총과 화해의 계약을 열어젖히신 것입니다. 새 시대의 새로운 “시작”입니다. 매년 새해는 이러한 시작에 동참합니다. 주님의 해입니다. (...) 오늘 교회는 특별히 성모님의 모성을 공경합니다. 이것이 주님 성탄 팔일 축제의 마지막 메시지 내용입니다. 탄생은 언제나 생명을 건네준 여인, 인간을 출산한 산모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새해 첫날은 성모님의 날입니다. 그래서 수많은 그림과 조각품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우리는 아기를 품에 안고 계신 성모님을 바라봅니다. 성모님은 하느님의 아드님을 낳으시고 기르신 어머니이십니다. 그리스도의 어머니이십니다. 예수님을 두 팔로 안고 계신 성모님의 모습만큼 주님 탄생의 신비를 더 소박하게 표현하고 더 잘 알려진 성화는 없을 것입니다. 혹시 이 성화가 우리의 특별한 신뢰의 원천이 아닐까요? 바로 이 성화야말로 우리의 신앙을 신비라는 테두리 안에서 살게 하며, 그 모든 신비를 “신적인” 신비로 관상하는 동시에 “인간적인” 사건으로 생각하게 해주지 않을까요?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미사 강론, 1979년 1월 1일)


링크: https://www.vaticannews.va/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6/01/01.html

 

번역 이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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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12월 2025,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