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29 corona di Avvento, seconda domenica di Avvento, due candele 2018.11.29 corona di Avvento, seconda domenica di Avvento, due candele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12월 8일, 한국 교회의 수호자,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

하느님께는 불가능이 없다.

제1독서: 창세 3,9-15.20
제2독서: 에페 1,3-6.11-12
복음: 루카 1,26-38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하느님께는 불가능이 없다. (...)”(루카 1.37). 말씀이신 하느님, 하느님의 아드님께서 사람이 되신 사실은 무한한 사랑의 권능으로만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인간에 불과한 부모에게서 태어난 딸인 동정녀 마리아가 하느님의 어머니가 되신 일도 오직 하느님의 헤아릴 수 없는 사랑의 권능으로만 설명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에게 이 일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사건이었습니다.

“저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루카 1,34) 하지만 “하느님께는 불가능이 없습니다!” 영원하신 성부의 전지전능과 성령의 힘으로 역사하시는 무한한 사랑의 권능이 성자를 나자렛 처녀의 태중에서 사람이 되게 했으므로, 구세주의 공덕으로 말미암은 똑같은 권능이 그의 어머니를 원죄의 유산에서 지켜준 것입니다. “하느님께는 불가능이 없습니다!” 원죄 없이 잉태되신 신비에 대해 묵상해봅시다.

대림 제1주일을 보낸 다음 대림시기에 깊숙이 접어든 시점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살아계신 하느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인간과 세상의 시간이 우리에게 가져다 주는 모든 것을 마주하러 나아갑시다. 탁월한 여인이신 성모 마리아와 하나 되어 함께 나아갑시다.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미사 강론, 1981년 12월 8일)

링크: https://www.vaticannews.va/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5/12/08.html

 

번역 이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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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12월 2025,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