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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9 Corona di avvento, quattro candele, quarta domenica di avvento 2018.11.29 Corona di avvento, quattro candele, quarta domenica di avvento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12월 22일, 대림 제4주간 월요일

우리가 악에 대하여 선으로, 죽음에 대하여 생명으로 맞서는 관계를 맺을 때, 우리는 하느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루카 1,37 참조)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제1독서: 1사무 1,24-28
복음: 루카 1,46-55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복음이 젊은 성모님의 입술에 담아 전해준 ‘마니피캇(Magnificat)’은 이제 그녀의 모든 날들을 밝혀줍니다. 사촌 엘리사벳을 만난 그날 하루는 다른 모든 날, 모든 계절의 비밀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을 말로만 전하기에는 부족합니다. 그래서 교회는 그 노래를 이른 아침부터 해 질 무렵까지, 그리고 “대대로”(루카 1,50) 계속해서 불러왔고, 지금도 부르고 있습니다.

아이를 가질 수 없었던 엘리사벳의 놀라운 결실(임신)은 성모님의 믿음을 확인해주었습니다. 이는 곧 성모님의 “예”라는 응답의 풍성한 결실을 앞당겨 보여준 것이고 하느님이 새롭게 하신 말씀을 받아들일 때 성모님 응답의 결실이 교회와 인류 전체의 풍요한 결실로 이어진다는 점을 앞당겨 보여준 것입니다. 그날, 두 여인은 믿음 안에서 만났고, 이후 석 달 동안 실질적인 문제뿐 아니라 역사를 읽는 새로운 방식에 있어서도 함께 서로 의지하며 지냈습니다.

(...) 성모님의 노래, 즉 성모님의 마니피캇은 겸손한 이들, 굶주린 이들, 하느님의 충실한 종들을 희망으로 굳건하게 합니다. 그들은 곧 환난 중에도 아직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참행복을 지닌 남녀들입니다. 즉 권좌에서 쫓겨난 권력자들, 빈손이 된 부자들, 실현된 하느님의 약속들을 보는 이들입니다.

이는 모든 그리스도인 공동체 안에서 우리 모두가 경험했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하는 경험들입니다. 불가능해 보이지만, 하느님의 말씀은 다시 빛을 발합니다. 우리가 악에 대하여 선으로, 죽음에 대하여 생명으로 맞서는 관계를 맺을 때, 우리는 하느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루카 1,37 참조)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레오 14세 교황, 성모 승천 대축일 미사 강론, 산 토마소 다 빌라노바 교황청 본당, 카스텔 간돌포, 2025년 8월 15일)

링크: https://www.vaticannews.va/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5/12/22.html

 

번역 이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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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12월 2025,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