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3 Discorso della montagna 2024.11.03 Discorso della montagna 

성 아우구스티노의 가르침: 12월 31일

「주님의 산상수훈에 대하여」(De sermone Domini in monte) 제1권 25:

 

25. 이 세 가지 구절에서는 각각 함축된 의미를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기 형제에게 성을 내는 자는 누구나 재판에 넘겨질 것이다.”라는 첫 번째 구절에는 이미 모든 필요한 것이 담겨 있어, 강조할 것이 없습니다.

반면 “자기 형제에게 ‘바보!’—라카(Racha)—라고 말하는 자”라는 두 번째 구절에는 ‘이유 없이’라는 말이 포함되어 있고 그에 이어 “최고 의회에 넘겨질 것이다”라는 말이 덧붙여집니다.

세 번째 구절, “‘멍청이’라고 하는 자”에는 두 가지 함축이 들어 있습니다. 바로 ‘형제에게’라는 표현과 ‘이유 없이’입니다.

이 점은 성 바오로 사도가 갈라티아 신자들을 향해 “어리석은 갈라티아 사람들이여”(갈라 3, 1)라고 부르면서도, 그들을 동시에 “형제”라 칭했던 사실을 설명해 줍니다. 바오로는 그들을 무턱대고 책망한 것이 아니라, (사랑의 정신 안에서) 이유가 있는 꾸짖음을 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여기서 ‘형제’라는 표현이 생략되어 있음을 주목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더 큰 의로움’ 안에서 ‘원수’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뜻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이후에 말할 것입니다.


번역 박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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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12월 2025, 0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