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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3 Discorso della montagna 2024.11.03 Discorso della montagna 

성 아우구스티노의 가르침: 12월 29일

「주님의 산상수훈에 대하여」(De sermone Domini in monte) 제1권 23:

23. 여기에서 다소 생소한 단어 하나가 등장합니다. 그것은 그리스어나 라틴어 단어가 아닌 ‘라카’(한글 성경: 바보, Racha)라는 단어입니다. 나머지 단어들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단어들입니다.

일부 사람들은 이 단어를 그리스어로 해석하려 했습니다. 그리스어에서 ‘누더기’를 라코스(rachos)라고 부르기 때문에, ‘라카’라는 말은 상대를 ‘누더기 같은 자’라고 욕하는 표현이라고 이해한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그리스인에게 "그들의 언어로 ‘누더기 같은 사람’을 어떻게 부르느냐"라고 묻는다면, 결코 ‘라카’라고 답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라틴어 역자는 이 단어(라카)를 발견했을 때 그 자리에 "누더기 같은 자"라고 쓸 수도 있었을 텐데, 라틴어에는 전혀 없고 그리스어에서도 그런 의미로 사용되지 않는 단어를 쓰지 않았습니다.

제가 이 점에 관해 물어보았던 한 유대인에게 들은 내용이 진실에 더 가깝습니다.

그는 그것이 정확한 의미가 없는 단어이지만, 분노한 사람의 짜증만을 드러내는 단어라고 말했습니다. 문법학자들은 혼란스러운 영혼의 감정을 나타내는 이러한 짧은 표현을 "감탄사"라고 부릅니다. 고통받는 사람이 "아이고(Ahi)!"라고 말하거나, 분노한 사람이 "흠(Hem)!"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러한 표현들은 모든 언어에 공통적이며, 한 언어에서 다른 언어로 번역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것이 그리스어 번역자와 라틴어 번역자 모두가 이 용어를 번역할 방법을 알지 못했기 때문에, 그 단어를, 있는 그대로 남겨두도록 표기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번역 박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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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12월 2025, 0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