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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3 Discorso della montagna 2024.11.03 Discorso della montagna 

성 아우구스티노의 가르침: 12월 28일

「주님의 산상수훈에 대하여」(De sermone Domini in monte) 제1권 22:

22. “살인해서는 안 된다. 살인한 자는 재판에 넘겨진다.’라고 옛사람들에게 이르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자기 형제에게 성을 내는 자는 누구나 재판에 넘겨질 것이다. 그리고 자기 형제에게 ‘바보!’(CEI: ‘라카’)라고 하는 자는 최고 의회에 넘겨지고, ‘멍청이!’(CEI: 정신장애자)라고 하는 자는 불붙는 지옥에 넘겨질 것이다.” (마태 5, 21-22)

재판받는 자와 최고 의회의 심판을 받는 죄인, 지옥에 떨어지는 죄인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지옥의 불에 들어가는 것이 더욱 심각한 심판으로 보이며, 이는 작은 범죄에서부터 점차 심각한 범죄로 진행되어 결국 지옥의 형벌에 이른다는 점을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따라서 재판받는 것이 최고 의회의 심판을 받는 것보다 덜 엄중하고, 최고 의회의 심판을 받는 것이 지옥의 불에 떨어지는 것보다 덜 엄중한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이유 없이 형제에게 분노하는 것이 그를 향해 ‘바보’(racha: 라카)라고 말하는 것보다 덜 심각하고, 또 ‘바보’라고 말하는 것이 ‘멍청이’(pazzo)라 말하는 것보다 덜 심각하다는 점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죄의 경중이 다르지 않다면, 주님께서 이처럼 단계를 구분하실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번역 박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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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12월 2025, 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