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5년 7월 24일, 연중 제16주간 목요일
제1독서: 탈출 19,1-2.9-11.16-20
복음: 마태 13,10-17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오늘 우리는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우리를 돕는 예수님의 말씀을 계속 묵상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말씀들은 역사 안에서 하느님이 어떻게 활동하시는지 우리에게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오늘날 복음 선포을 위해 배울 것이 많은 예수님의 전달 방식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모든 비유는 일상생활에서 비롯된 이야기지만, 우리에게 더 깊은 무언가를 전하고자 하며 더 깊은 의미를 일깨워줍니다.
비유는 우리로 하여금 질문을 던지게 하고, 겉으로 드러난 모습에 머물지 않도록 우리를 초대합니다. 우리는 비유 속 이야기나 우리에게 제시된 이미지 앞에서 이렇게 자문할 수 있습니다: ‘이 비유 이야기 속에서 나는 어디에 있는가?’ ‘이 이미지는 내 삶에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실제로 ‘비유’(parabola)라는 단어는 ‘앞으로 던지다.’라는 뜻의 그리스어 동사 ‘파라발레인’(paraballein)에서 유래했습니다. 비유는 우리 앞에 단어를 던짐으로써, 우리를 자극하고 스스로에게 질문하게 만듭니다.(교황 레오 14세 교황, 2025년 5월 21일, 일반알현)
링크: https://www.vaticannews.va/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5/07/24.html
번역 박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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